아킬레스건 파열이 생기는 부위는 발뒤꿈치뼈에서 2~6cm 윗부분
아킬레스건의 손상은 유리나 칼 등에 의한 열상에 의한 것과 직접적인 외상이 없이 하퇴 삼두근의 갑작스런 수축을 견뎌내지 못하여 파열되는 간접 손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.
간접 손상은 대부분 비활동적인 사람이 갑자기 격렬한 운동을 할 때 발생합니다. 파열 부위는 건이 뼈에 붙는 부위보다 2-6cm 위쪽에서 흔합니다.
진단은 다쳤을 때 상황으로 판단 가능
어떻게 다쳤는가를 잘 들어보면 아킬레스 건 파열이라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. 운동시에 점프를 하거나 갑자기 뛰어나갈 때 파열되는 경우가 많은 데 갑작스런 통증과 마치 누가 돌을 던지거나 발로 찬 것 같은 느낌이 있으며, 환자는 대개 파열시에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.
진찰 소견으로는 톰슨 압착 검사를 하여 알 수 있는 데, 정상에서는 종아리 중간 부위에서 근육을 엄지와 나머지 손가락 사이로 잡고 압착하면 족관절에서 발이 족저 굴곡(발등이 펴지는 증상) 되는데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경우에는 이러한 족저 굴곡이 일어나지 않으며 이 경우를 톰슨 압착 검사 양성이라고 합니다. 이 이외에도 파열 부분의 함몰된 틈을 직접 만져보아서 진단할 수도 있습니다. X-ray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함께 하기도 합니다.
치료는 빠른 수술로 회복 가능
발목을 내리뜨린 상태에서 그 부위에 얼음을 댄 후 힘을 주지 말고 의사에게 곧 찾아와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.
수술방법
수술은 끊겨진 힘줄을 서로 맞대어 꿰맨 다음 고정을 한 뒤 1~2개월 후면 다시 정상으로 회복됩니다. 아킬레스 건이 파열되더라도 걸을 수 없는 것이 아니므로 별 일이 아닌 것으로 생각하여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.
파열된 후에 시일이 경과하면 근육이 당겨져서 파열된 윗 부분이 종아리의 윗쪽으로 점차 올라가게 됩니다. 이렇게 되면 수술을 하더라도 파열된 부분을 서로 맞닿게 할 수가 없으므로 수술이 어려워지고 다른 힘줄을 이용한 재건술이 필요하게 되며, 기능도 처음에 수술한 경우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될 수 있습니다.
아킬레스건 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
스트레칭하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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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한 신발 신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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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통증이 있는 아이는 발전문의에게 치료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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